오픈 일에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바디 피부가 워낙 건조하고 예민한 편이라 속는셈 치고 구매해 봤어요. 그래서 바디워시랑 바디로션도 무향에 순하다는 걸로만 골라 썼는데 순한데 향 있는 걸로 쓰니까 샤워하고 기분이 좋네용 ㅎㅎ 향은 어디서 맡아본 것 같은데 흔하지 않은 향이에요. 프루티향에 머스크 우디로 마무리 된다는 것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? 머스크, 우디 계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프루티만 있었으면 마냥 단 향이었을 것 같아요! 바디크림도 밀도 있는 제형인데 바르고 빠르게 흡수되니 끈적이지 않아서 좋아요. 끈적거리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이 점은 만족스럽습니다. 보습이나 사용감은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. 해외여행 갈 때도 따로 챙겨갈까 싶습니당. 순한 제품들 많이 만들어주세요!!